당뇨 증상 11가지 복합적인 예시(실제 당뇨 환자)


1.당뇨 3대 증상 : 다뇨, 다음, 다식

당뇨 증상 가장 핵심은 다뇨(소변), 다음(갈증), 다식(음식)입니다. 저 같은 경우 당뇨 진단을 받기 2년 정도부터 음식을 아무리 먹어도 허기가 지는 상태가 발생했습니다.

 


미친듯한 갈증

그러다가 당뇨인 것을 알게 된 계기는 갑자기 갈증이 엄청나는데 물을 아무리 마셔도 갈증이 전혀 해소가 되지 않습니다.

당뇨목마름

물을 한 컵 아주 크게 마셔도 갈증이 전혀 해소가 안되고 마치 내 몸을 투과하는 느낌이 납니다.

마치 미다스의 황금과 같은 현상이 발생합니다. 손에 닿으면 모두 금으로 변하지만 음식도 먹지 못하는 것 처럼, 물을 아무리 먹어도 내 몸을 투과해서 아무리 먹어도 갈증이 해소가 안되는 공포가 발생합니다.

헬스장을 가면, 보통 운동을 가면 200ml ~ 400ml(2컵)정도만 마시는데, 당뇨 판정 직전에는 2000ml씩 먹어도 갈증이 해소가 안되었습니다.

 

소변량 증가

그리고 소변을 한 번 볼 때 아주 많은 양이 나오고, 정말 최소 하루에 10 ~ 15번 이상 화장실을 가게 됩니다.

특히나 저처럼 몸이 비만인 경우 평소에 많이 자주 먹기 때문에 다식의 경우 자각하기 힘듭니다.

하지만 다음과 다뇨는 쉽게 자각할 수 있으므로 갈증이 급격히 증가하는데 아무리 물을 먹어도 해소가 안된다면 몸에 혈당이 아주 높은 상태이기 때문에 빠르게 병원에 가야 합니다.

위 세 가지 증상은 병원에 가서 당뇨 진단을 받고 당뇨약(인슐린 촉진제)을 섭취하는 순간 바로 줄어들게 됩니다.

 

2.당뇨 원인 : 비만 또는 근육양 감소

선천적으로 인슐린이 잘 나오지 않은 1형 당뇨병을 제외하고 대다수의 2형 당뇨병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비만 : 당뇨

하나는 비만이 되어 췌장의 기능이 떨어져서 인슐린 분비양이 감소하는 경우입니다.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음식의 영양소가 피 속으로 들어갑니다.

당분이나 단백질 등이 피속에서 몸 전역의 장기로 이동해야 합니다. 이렇게 이동 시키는 역할을 인슐린이 합니다.

그런데 내장지방이 증가하고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인슐린이 나오는 양이 점점 줄어들게 됩니다.

그래서 피 속으로 들어온 당분과 단백질이 바로 소변으로 배출되게 됩니다. 그럴 경우 당뇨병과 신부전증(콩팥 이상) 등에 걸리게 됩니다.

 

마른 당뇨

반대로 마른 당뇨에 걸리신 분들은 비만이 아닌 대신에 근육양이 없는 경우 중년 이상에 걸리기 쉽습니다. 사람 몸의 장기는 나이가 들 수록 점점 성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특히 우리가 먹은 음식에서 당분의 70%는 허벅지에서 소비됩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 경우 근육양이 서서히 감소하는데, 마른 사람은 췌장의 성능은 나이가 들 수록 자연스럽게 감소합니다.

따라서 비만이 아니여도 근육양 부족으로 당뇨가 배출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나이가 들어도 특히 허벅지 운동을 잘 한 사람은 고혈압이나 다른 질병은 있어도 당뇨가 있을 확률은 낮아집니다.

 


3.당뇨 증상 : 눈 피로감

당뇨에 걸리면 눈이 아주 침침해집니다. 왜냐하면 우리 몸에서 뇌는 영양소중 포도당 즉 당분만 에너지로 사용합니다. 눈도 뇌에 붙어있어서 당분만 사용합니다.

당뇨눈피로감

그런데 당뇨병에 걸리면 음식으로 섭취한 당분이 피속에서 소변으로 대부분 배출되고 우리 몸의 장기로 배분이 안됩니다.

따라서 포도당을 에너지로 사용하는 눈에 영양소가 공급되지 않아서 눈이 침침해집니다.

저 같은 당뇨 진단 1년전부터 아침에 일어나면 눈이 너무 아프고 침침하고 눈을 잘 뜰 수가 없었습니다. 특히 휴대폰도 아침에는 잘 못볼 정도로 눈이 침침해졌습니다.

그리고 당뇨 1주일 전즈음에 갑자기 눈의 흰자가 부풀어 오르거나 핏줄이 터졌습니다. 안과에 갔을 때는 망막 검사까지 했지만 아무 이상이없었지만, 알고보니 당뇨에 의한 증상이었습니다.

 

4.당뇨 증상 : 배고픔

당뇨 증상중에서 배고픔도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보통 저처럼 비만 상태가 되면, 자주 또는 한 번에 많이 먹는 것이 습관이므로 배고픔을 신호로 느끼기는 어렵습니다.

당뇨배고픔

당뇨의 배고픔은 우리 몸의 장기에 음식으로 섭취한 당분이 공급되지 않고 모두 소변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이런 상태를 체크하는 방법은 고기, 야채와 같이 영양 균형이 높은 식사를 한 후에도 배고픔이 들 경우 크게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원래 저처럼 탄수화물, 고지방 중심의 패스트푸드, 편의점 인스턴트, 라면, 피자, 치킨 등의 영양소가 균형적이지 않은 음식을 많이 먹으면 아무리 먹어도 배가 고픕니다.

그 이유는 예를 들어 라면을 먹으면 아무리 라면을 2봉지먹어도, 단백질이나 기타 비타민이 섭취되지 않았기 때문에 뇌가 다른 영양소를 더 넣으라고 신호를 보냅니다.


그런데!! 만약 고기, 야채, 잡곡밥, 비타민, 식물성 지방 등의 균형잡힌 식사를 포만감 있게 먹었는 데도 배가 안차는 느낌이 난다면 체크가 필요합니다.

이것은 단지 의지나 습관의 문제가 아니라 췌장이 인슐린을 제대로 분비하지 못하고 있다는 간접 증거가 됩니다.

병원을 빠르게 가야 하는 이유는 만약 비만 상태인 경우 몸의 내장 지방은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 번 망가진 췌장은 다시 회복시키기가 힘듭니다.

이게 병인 이유는 당뇨약을 먹는 순간 배고픈 감정이 완전히 사라지게 됩니다. 왜냐하면 그 동안 배가 고픈 이유는 당이 소변으로 대부분 빠져나오므로 몸에 영양소가 공급이 안된 상태입니다.

그런데 당뇨약을 먹어서 인슐린이 분비되면, 이제는 밥을 먹으면 당분이 바로 몸의 전역으로 퍼지므로 포만감이 발생해서 배고픈 감정이 사라지게 됩니다.

만약 현재 비만 상태인데 다음, 다뇨는 거의 없고, 미친듯이 배고픈 다식만 있다면 당뇨 전단계일 확률이 높으므로 빠르게 병원을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췌장에 문제가 생긴 것은 단순히 운동만 열심히 한다고 치료가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저녁에 삼겹살을 엄청나게 많이 먹고 공기밥 2공기에 된장찌게를 먹고 배가 부릅니다. 1시간 지나면 다시 미친듯이 배가고파서 햄버거 세트를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배가 고픕니다.

 

5.당뇨 증상 : 검은 피부

저 같은 경우 한 7년 전에 비만이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한 2 ~ 3년전부터 양 허벅지 바깥 쪽에 멍든 것 처럼 피부가 검은 색으로 착색이 발생했습니다.

당뇨착색

저는 단순히 비만이 되었으므로 피부가 안좋아졌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런 검은 피부 착색현상도 당뇨에 걸린 사람의 주요 특징중의 하나입니다.


정말 신기하게도 당뇨 진단을 받고 인슐린 촉진제를 먹은 후 다음날 검게 변한 피부가 90% 이상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6.당뇨 증상 : 체중 감소

또 한 가지 중요한 특징은 체중의 급격한 감소입니다. 식단을 엄격하게 지키고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해도 사람이 살을 빼는데는 속도의 한계가 있습니다.

당뇨체중감소

왜냐하면, 실제로 체중 감소란 몸의 지방량을 줄이는 것인데 문제는 지방은 부피는 큰 대신에 질량이 아주 작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좀 극단적으로 말하면 허리 둘레가 2인치 줄어서 부피는 크게 감소해도 체중은 500g도 안 빠진 상태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당뇨에 걸리면, 체중이 정말 하루 500g ~ 1kg씩 빠지게 됩니다. 왜냐하면 음식으로 먹은 당분이 모두 소변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근육에 영양소가 부족한 상태가 됩니다.

저 같은 경우 비만이었지만 살을 빼고 싶어서 일주일에 2 ~ 3회 정도 체육관을 거의 7 ~ 8개월을 다니고 있었습니다. 몸무게를 자주 측정했는데 어느날 갑자기 몸무게가 하루에 거의 1kg씩 빠졌습니다.

제 경험상 폭식을 하고 하루에 90분 정도의 운동으로는 몸무게가 유지되야 하는데 이상했습니다.

일주일간 몸무게가 5kg이 빠지고 다뇨, 다음 현상이 너무 심해져서 병원을 간 결과 당뇨병 진단을 받았습니다.

 

7.당뇨 : 전신 피로감

당뇨의 중요한 특징중의 하나는 전신 피로감입니다. 원래 저처럼 비만이 되면 약간 생활패턴이 게을러져서 아무리 자도 피곤이 안풀리는 것이 정상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당뇨피로감


하지만 저 같은 경우 이상하게 특히 눈이 너무 무겁고 침침하고, 하루에 8시간 이상을 자도 너무 피곤해서 계속 자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뇨에 걸리면 당분이 소변으로 배출되므로 이렇게 피로감이 생깁니다. 당뇨 진단을 받고 당뇨약을 먹는 순간 몇 년을 속썪여 왔던 피로감이 사라졌습니다.

 

8.당뇨 증상 : 종기 및 상처가 잘 안나음

또 당뇨의 중요 증상으로는 종기입니다. 이상하게 몇 년전부터 팔목에 여드름 처럼 흰색 종기 같은 것이 발생했습니다. 그냥 짜버리면 며칠 후에 없어졌지만 좀 꺼림칙했습니다.

당뇨상처

저는 비만인 상태였고 살이 쪘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중의 하나라고 짐작을 했습니다. 당뇨 진단 한 2 ~ 3주전에는 똑같이 여드름 처럼 생긴 고름을 팔에서 제거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며칠이 지나도 딱지가 안생기고 피가 멍울진 것이 유지되었습니다. 이렇게 당뇨에 걸리면 상처가 잘 아물지 않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당뇨약을 처방받으니 몸에서 더이상 종기가 나지 않습니다.

 

9.당뇨 증상 : 웨이트트레이닝 중량 감소

마지막으로 당뇨의 주요 증상은 운동시 중량이 크게 감소합니다. 제가 몸은 비만이어도 예전에는 헬스를 많이했었습니다.

그런데 한 3 ~ 4년전부터 이상하게 헬스장에서 역기를 들면 중량이 낮아졌습니다.

당뇨-증상-힘-빠짐


얼마나 낮아졌냐면, 예를 들어 한 7년 전에는 어깨운동을 할 때 덤벨 10kg ~ 12kg를 두 개를 양 손에 하나씩 들고 운동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여성용 분홍색 1kg짜리 아령을 들어도 덤벨 프레스를 하는데 근육이 찢어질 것 같고, 힘이 강하게 들어갑니다.

저는 이 현상이 제가 운동을 거의 안하고, 비만이 되어 근육이 너무 약해져서 발생한 현상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좀 이상한 점은 아무리 몇 개월을 운동해도 중량이 전혀 안늘어난다는 점에 있었습니다.

아무리 해도 하체 운동은 맨몸 스쿼트만 해도 다리가 너무 아펐습니다.

특히 등운동의 경우 랫풀 다운 머신은 15kg정도만 꽂아놓고 해도 2세트 정도만 해도 왼쪽 등에 쥐가 나는 듯한 통증이 발생했습니다. 저는 이 모든 현상이 비만이 원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이것도 모두 당뇨가 원인이었습니다. 제가 당뇨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인슐린 촉진제를 먹고 다음날 바로 운동을 갔습니다.

가자마자 모든 중량이 거의 2 ~ 3배 늘었습니다. 어깨도 일반 남성처럼 7kg이상을 그냥 들 수 있게 되었고, 랫풀다운 머신 등의 등운동도 정상적으로 30kg이상으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등 통증이 아예 사라졌습니다. 당뇨가 있어서 근육에 에너지가 안들어가서 그동안 웨이트트레이닝의 중량이 현저하게 낮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10.짜증이 크게 증가함

당뇨약을 복용하기 전에는 짜증이 엄청나게 증가했습니다. 알고 보니 음식을 먹으면 탄수화물이 흡수되지 않고, 피에서 바로 소변으로 배출되므로 영양불균형 상태가 지속되어서 그랬습니다.

신기하게도 당뇨약을 복용하니 몇 년간 괴롭히던 짜증 증세가 모두 사라졌습니다.

 

11.우울감. 극단적 선택에 대한 생각의 증가

마지막으로 우울감이나 극단적인 선택에 대한 생각의 빈도 증가입니다. 우울감이나 극단적인 선택을 해야하는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몇 년간 계속 들어서 심리적인 스트레스 문제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알고 보니, 마찬가지로 당뇨에 의해서 먹은 음식의 탄수화물이 소변으로 바로 배출되어서 영양분이 부족한 상태에 대한 신체의 물리적 반응이었습니다.

당뇨약을 먹자마자 우울감과 극단적 선택에 대한 생각이 아예 사라졌습니다.

 

당뇨 치료

당뇨 치료는 당뇨협회 공식사이트의 가이드라인 사이트 링크로 대체합니다.

대한당뇨협회 공식사이트

 

당뇨 치료 10개월 후기

글을 작성한 시점으로 부터 약 10개월이 지났습니다.(2020년 6월 25일 기준)

일단, 당뇨약을 먹으면 배고픈 감정이 거의 사라지게 됩니다. 따라서 간식 등을 저절로 먹지 않게 되어 체중이 크게 감소하면서 정상체중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저 같은 경우도 정상체중으로 몇 개월사이에 돌아왔습니다.

대신 약을 하루라도 먹지 않으면 다시 예전처럼 배고픈 감정이 아주 커지게 됩니다. 아마도 고혈압처럼 장기복용하거나 평생 먹어야 할 확률이 높은 것 같습니다.

다이어트 측면에서도 상당히 도움됩니다. 사실상 당뇨약을 처방받기 위해서 내과의사 선생님을 적어도 한 달에 1회는 정기적으로 만나야 합니다.

제가 느낀점은 체중 감소에는 내과의사 선생님과의 케어가 단순히 혼자서 헬스장을 다니는 것 보다 10배 이상은 효과와 지속력이 좋다는 점입니다.

항상 혈당을 측정하므로 내가 음식을 잘 조절하고 있는지, 운동량은 부족하지 않은지 측정을 하면서 당뇨를 관리하고, 또한 당뇨에 아주 중요한 과체중을 방지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