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야구장 설립과 폐장 및 철거 사진 링크

동대문 야구장 어떤 곳이고 왜 폐장되었을까요?

프로야구 도입전 아마추어 고교 야구의 성지였으나 결국 세월이 흘러 재정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철거되었습니다.

 

동대문 야구장 설립

동대문 야구장은 경성운동장이라는 이름으로 일제 강점기 시대에 개장하였습니다. 광복이후 1959년 서울운동장 야구장이라는 이름으로 재개장하였습니다.

동대문 운동장 1

한국 프로 야구는 1982년에 최초로 개최하였습니다. 그래서 그 이전까지는 청룡기, 대통룡기 등의 고교생의 아마추어 학생 야구가 약 20년간 진행되었고 엄청나게 인기가 높았습니다.

  • 설립 : 1925년
  • 폐장 : 2007년

프로 야구가 도입되기 전에는 아마추어 고교 야구 중계가 현재의 프로야구 처럼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폐장 이유

개인 사업이든 국가의 공공 기관이든 자본주의에서 폐장의 이유는 대부분 비슷합니다. 적자로 인해서 결국 철거되었습니다.

동대문 야구장은 아마추어 야구의 역사적 가치가 있었지만 결국은 프로 축구나 야구 선수들이 사용을 하기에는 개선을 할 수 없었습니다.

원래는 더 일찍 철거가 될 예정이였지만 IMF 외환위기로 흐지부지 되다가 2000년대에 들어서 다시 철거 계획이 시작되었습니다.

프로 팀이 떠나고 대부분의 경기장이 잠실등에 설립되어서 동대문 운동장은 재정위기를 맞게 됩니다.

아마추어 야구단 등으로 경기를 꾸렸지만 예산 부족은 골칫덩이로 남았습니다.

2006년 동대문운동장 주변을 철거하고 새로 리뉴얼 하는 과정에서 결국 동대문 야구장은 폐장 및 철거되었습니다.

철거의 조건으로 서울에 생긴 신설 야구장 중 하나가 구로의 고척 스카이돔 경기장입니다.

동대문 운동장 철거 및 고척스카이돔

그리고 철거 자리에 생긴 곳이 바로 DDP 디자인 플라자입니다.

동대문 야구장 디자인 플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