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외국인 비율 보는 방법을 살펴봅니다. 가장 빠른 방법은 다음 금융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종목별 외국인 비율 및 날짜별 외국인 지분률 변동은 각 증권사 HTS가 효율적입니다.
1.주식 외국인 비율 다음 금융
다음 금융의 경우 외국인 비율이 가장 많은 또는 가장 적은 종목 순으로 빠르게 볼 수 있습니다. 상단 메뉴의 작은 화살표 아이콘을 클릭하면 엑셀 필터 처럼 정렬 가능합니다.
외국인 보유 비중 데이터를 보면 재미있는 사실을 볼 수 있습니다. 대기업 우선주(LG생활건강우, 남양유업우, 삼성전자우, 현대차2우B) 등이 정말 많습니다.
우선주는 일반 주식에 비해서 주주행사 권리가 약하지만 대신 배당률이 보통 0.5%이상 높습니다.
그런데 한국의 경우 현재 보통주보다 50%정도 할인되서 거래됩니다.
원래 외국의 경우 보통주와 우선주는 가격이 별로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한국도 원래는 괴리율이 적었는데 1997년 외환위기,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대규모 폭락장에서 괴리가 벌어진 다음에 회복이 잘 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어찌되었건 미국의 펀드 매니저 중 신흥시장 마켓 매니저들은 한국에 투자를 할 경우 대기업 우선주만 골라서 투자를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우선주의 외국인 보유비중이 높아 보이는 것은 우선주는 원래 유통물량이 엄청나게 작기 때문입니다.
2.키움증권 외국인 보유 비중
키움증권의 경우 자신의 관심종목에 대해서 구체적인 외국인 보유 비중을 볼 수 있습니다. 4989 키움주문 기본 창에서 우측의 세로 메뉴를 보면 투-거-외-일-차-뉴-권-기가 있습니다.
여기서 ‘외’를 클릭하면 우측 처럼 ‘일별주가 0124’ 화면번호의 창이 뜹니다. 또는 0124 화면을 바로 쳐도 됩니다.
그럼 날짜별로 개별 종목에 대해서 외국인의 매수 수량, 또는 외국계 기관의 매수 수량 제일 중요한 외인비(외국인 보유 비중)이 나옵니다.
데이터를 엑셀로 받고 싶은 경우 마우스 우클릭을 누르면 이렇게 엑셀 파일로 보낼 수 있습니다.
날짜 설정의 경우 좀 귀찮기는 하지만 마우스를 아래로 계속 스크롤 해서 원하는 날짜 지점까지 이동을 하면 해당 시점부터 추출이 가능합니다.
KT&G같은 고배당 대기업의 경우 외국인이 과반수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주식 외국인 보유 비중 하면 생각날 정도로 외국 투자자들은 한국 고배당주에 많은 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임대 수익 세후 2.5%얻으려고 하면 현금은 몇 억원 있어야 하지만, 주식은 배당률 3% 얻는데 단 돈 10만원이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