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 계좌 어디가 좋을까? 개설시 알면 좋은 7가지 정보

CMA 계좌 어디서 만드는 것이 좋을까요?

CMA 계좌의 의미와 약간의 용어 정리 및 시중 9가지 서비스의 리스트를 간단하게 살펴봅니다.

 

1.CMA 통장이란? 하루에도 이자 지급

CMA 통장이란 증권사나 종합금융회사가 고객으로부터 예탁금을 받아서 국공채, CD, 회사 단기채에 투자를 하는 상품입니다.

CMA 계좌 상품의 특징은 하루를 맡겨도 이자가 다음날 바로 지급된다는 점입니다.

또한 CMA는 일복리로 계산되므로 하루에 이자가 발생하면 다음날 재투자시 원금과 이자가 다시 합산되어 굴려지게 됩니다.

CMA 계좌의 사용 목적은 주식 계좌를 만들 때 남는 현금성 자산을 하루라도 굴리기 위해서 보통은 사용합니다.

또한 주식 거래를 하지 않더라도 현금이 1 ~ 2개월 정도 이자를 굴릴수 없을 때 CMA 계좌를 통해서 매일 이자를 취득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CMA 상품은 은행 예금과 달리 예금자보호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국공채, 우량회사채 등의 만기가 아주 짧은 상품에 투자하므로 원금손실률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단 계좌를 만들고 CMA 계좌에 넣어두면 자동으로 증권사에서 매매를 해줘서 다음날 이자가 입금되어있습니다.

 

2.CMA 금리 – 시중금리보다 낮음

CMA 금리는 보통 시중의 은행 1년 예금 금리보다 10% 정도 더 적은 경우가 많습니다. 대신 예금과 달리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지급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현재 각 증권사별로 CMA 금리는 계속 변경되기 때문에 자세한 증권사별 금리는 하단 표에 나오는 증권사별 사이트를 참조하시기를 바랍니다.

 

3.CMA 계좌 추천 – 9가지

CMA 계좌 추천 어떤 것이 좋을까요? 유명 증권사나 종금사는 왠만하면 CMA 계좌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본인이 관리하기 편하신 계좌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첫 번째로 순수 증권사에서 만든 CMA 계좌가 필요하시다면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의 상품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두 번째로 은행의 계열사이거나 종합금융회사의 CMA 계좌가 필요하시다면 NH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KB증권, 하나금융투자의 CMA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세 번째로 인터넷은행인 카카오뱅크는 CMA는 아니지만 세이프박스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세이프박스는 CMA와 마찬가지로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발생합니다. 카뱅의 세이프박스의 장점은 조작이 편리하다는 점입니다. 단점은 한달에 1회만 이자를 지급하며, 출금 단위는 자유이지만 입금 단위는 100만원 이상이라는 점입니다. 대신 CMA와 달리 예금자보호가 5000만원까지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네이버 페이와 연동되는 네이버-미래에셋대우의 CMA-RP 계좌가 있습니다. 각 네이버페이 구매 실적에 따라서 CMA 이자율 및 포인트 적립이 달라지는 모델입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나 네이버페이로 구매를 자주 하시는 분이라면 유리한 CMA입니다.

 

4.RP형 – 국채/우량회사채 투자

RP형 CMA는 보통 CMA계좌를 개설했을 때 가장 기본으로 부여되는 계좌입니다. 환매조건부채권인 국채, 공채, 우량회사채 등을 매매하고 이자를 지급합니다.

잘 모를 경우 그냥 어떤 증권사 CMA를 선택하시든 RP형을 체크하시면 무난합니다.

 

5.MMF형 – 1년 이내 상품 투자

MMF형 CMA는 기업어음(CP), 양도성예금증서(CD), 콜론 등의 만기 1년 이내의 단기금융상품을 매매해서 수익을 발생시키는 CMA 계좌입니다.

 

6.MMW형 – 위임형 CMA

MMW형 CMA는 증권사에 상품을 위탁해서 운용하는 계좌입니다. 증권사와 Wrap 계약 등을 체결해야 하며, 출금 시간에 따라서 하루 이자를 적용받지 못하는 구간이 있을 수 있습니다.

RP형이나 MMF형에 비해서 기간이 짧으면 수익률이 더 낮지만 운용기간이 길어질 수록 실적에 따라서 이자율이 더 높아질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7.CMA 카드 – 대부분 발행

대부분의 CMA 계좌는 체크카드와 신용카드가 연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