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도 살아 남는 돈을 버는 음식 장사 TOP 3


불황에는 어떤 음식 사업이 살아남을 확률이 높을까요? 불황에는 기본적으로 매출이 줄어드는데 고정비는 유지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이런 상황에서는 매출이 높은 사업보다는 고정비가 적거나 줄일 수 있는 사업이 더 안정적일 것입니다.


비용 절감에 유리한 포장/테이크 아웃 사업, 가성비 한식뷔페 백반집 그리고 과일/야채 장사의 세금 우위에 대해서 살펴봅니다.

 

#1 포장/테이크 아웃 음식, 저비용 고효율 사업

불황에 강한 첫 번째 음식 장사 업종은 바로 포장 중심의 음식장사입니다. 요즘은 공유 주방 등을 이용해서 배달 창업도 많이하고 있습니다.

이런 테이크 아웃 중심 사업의 특징은 홀이 필요 없기 때문에 임대료가 덜 들고, 직원 인건비도 덜 든다는 점입니다.

배달 창업 불황

반면 배달 어플 시장의 발달과 베이비부머세대부터 어린아이 까지 스마트폰 보급률의 증가로 배달 시장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족발부터 시작해서 곱창, 김밥, 햄버거,  중국요리, 치킨, 찜닭, 분식, 일식, 도시락, 보쌈, 카페 , 디저트 등 원하는 종류는 대부분 배달이 가능합니다.

여기다가 요즘 공유오피스 처럼 유행하는 공유 주방을 사용하실 경우 임대료를 더 줄일 수 있어서 불황에도 마진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배달의 민족 같은 어플에서 매출이 높아서 배만 아카데미 등에서 강의를 하시는 자영업자분들을 보면 상당수가 오프라인보다는 배달 창업 중심을 하고 계신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똑같은 족발집을 운영하시더라도 배달 중심으로 창업을 하시는 것이 유지비용과 초기 조달 비용이 덜 들기 때문에 생존률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사업은 하다보면 더 마진이 높은 아이템으로 변경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에도 초기비용이 더 저렴한 배달 창업이 업종 변경에도 자금을 더 줄일 수 있습니다.

 

#2 백반형 한식뷔페, 불황에도 점심은 먹는다!

두 번째는 백반형 한식뷔페입니다. 사람은 밥을 먹어야 하고, 특히나 빌딩촌이 난무하는 직장인들이나 자영업자분들은 점심에 한식을 드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백반집 1

각 빌딩촌이나 관공서 지하에 있는 백반집도 불황에 타격을 덜 받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한식뷔페는 대부분 그 지역에서 최저가로 유지를 합니다.

점심시간에 대부분 직장인이나 장사하시는 분들, 유통업을 하셔서 중간에 식사를 하셔야 되시는 분들이 무조건 점심을 먹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코로나 사태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한창임에도 불구하고 빌딩촌의 지하 한식 뷔페를 가보면 여전히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에 줄을 서서 밥을 먹고 있습니다.


재해가 있더라도 특히 일하고 있는 사람에게 점심식사 만큼 강한 자극을 주는 하루의 요소는 찾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일반 식당을 가면 최소 7000 ~ 10000원 이상은 줘야 하기 때문에 6000원 이하로 한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은 뷔페형 한식 백반집이 거의 유일합니다.

사실상 주변에서 거의 최저가이고, 양은 가장 많기 때문에 가성비가 높아서 불황에도 타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약간의 높은 가격을 유지하는 무한 리필집이 불황에 유행했다면, 현재는 백반형 한식뷔페가 불황에 좀 더 강한 모델인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사무실 백반집 장사의 장점은 대부분 주5일 평일만 운영을 하며, 점심시간 11시 ~ 2시까지만 영업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일반 식당의 경우 고객이 언제 오는지 알 수 없으므로 점심부터 저녁까지 주말에도 공휴일에도 운영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사무실 빌딩촌이 난무하는 빌딩 숲 근처의 백반집의 경우 직장인은 주중 점심시간에 유동인구의 90%가 밀집됩니다.

즉, 주5회, 하루 3시간 정도만 영업을 하는 짧은 노동 시간도 효율적인 경영적 이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3 야채/과일 장사, 면세사업자의 위엄!

마지막은 야채/과일 장사입니다. 음식점이라고 하기는 뭐하고 일종의 유통업이지만, 그래도 먹는 것이 강하니까 넣어봤습니다.

야채나 과일, 농수산물 장사가 불황에 강할 수 있는 이유는 가공이 안된 이런 농수산물 장사부가세를 면세 받기 때문입니다.

즉, 소득세만 내고 부가세를 면세 받기 때문에 세금에서 큰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야채 과일 장사 면세 사업자

마찬가지로 정육점, 야채, 과일, 수산물, 곡물 등 가공되지 않은 사업의 경우 부가세를 내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트럭에서 과일 장사하시는 분들이 현금만 받는 것은 소득세를 줄이기 위함이지, 부가세 자체는 애초에 내지 않습니다.

카드로 매출이 발생해도 부가세는 합법적으로 내지 않기 때문에 다른 장사 보다 매출이 감소해도 타격을 덜 받을 수 있습니다.

야채나 과일장사가 겉보기에는 화려해보이지 않아도 불황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는 다른 업종보다 세금 비용 감소에 큰 이득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생존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동네 상권에서 수많은 프랜차이즈가 사라져도 허름한 야채나 과일 장사하는 점포가 오래 살아남는 것도 이런 세금에서 유리한 이점이 있기 때문입니다.